강오똥 - 오늘도뚠뚠

2020. 12. 20 강오똥 투자 일기

ISKANGMIN 2020. 12. 20. 15:47

현금 확보?? VS 대세 상승 초입??


쓰니는 요즘을 현금 확보 필요할 시기일지 대세 상승 초구간으로 봐야할지 고민하고 있어요ㅠㅠ
시장을 비관하시는 분들은 20년 12월 ~ 21년 2월 내 시장을 잠식할 만한 이벤트가 닥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있는데 저도 조금은 이 의견에 공감을 하는게.. 코로나 때문에 경제 폭망한게 저같은
개인이 피부로 와닿을 정도고 각국이 부양책을 다소 빠르게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코로나로 인한
지수 하락의 정도가 생각보다 임팩트가 약했(?)고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지수가 실물 경기를 따르지 않는다는걸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와... 이렇게까지 괴리감이 있다고??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이대로는 안끝날거 같은데.. 뭐 하나 더 터질거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기의 나름의 추측을 바탕으로 12월초부터 야금야금 매도하기 시작해서 한 40%정도는 현금 보유중인데..
아니 왠걸 지수가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ㅠㅠ 양적완화의 힘인가 이거 이대로 대세 상승으로 가는건가요..
열심히 일해야할 녀석들이 40%씩이나 놀고 있다생각하니 분통이 터져서ㅠㅠ 밤마다 그 때 그러지 말아어야 했는데
하면서 이놈에 손가락이 문제야 HTS를 지워버릴까 막 이러고 있는거죠..ㅋㅋ 내년 2월까지 최소 3개월 본다 해놓고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안가니까 한 달만에 멘붕온거ㅋㅋㅋ역시 너란 개미...인간적이야 좋아ㅎㅎ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역시나 몰빵?

주말에 쉬면서 신사임당님 유튜브 채널에 9월전에 업로드된 조병학 파이낸셜그룹사 부사장님 편을 봤어요.
어떻게 이렇게 본인 주장에 힘을 실어서 말씀을 잘하실까요?? 기억에 남는 말씀을 몇개 copy 해보겠습니다.
"몰빵을 해야 큰돈을 벌 수 있는데 모두가 그러면 안되니까?? 분산 투자가 답이다 식의 의견이 과거엔 많았다."
"과거엔 몰빵을 할만한 종목 찾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QQQ, SPDR SNP 500같은 미국 ETF에 몰빵하면 된다."
그리고 사실일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은행에 당했던 설움을 주택담보대출 풀로 땡겨서 해당 ETF에 넣어놓고
2.7%였나 이자만 내면서 은행에 복수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좀 재밌었어요ㅋㅋ
쓰니는 안그래도 분산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실 귀가 얇음ㅠㅠ)하필 이 타이밍에 이런 정보에 노출되다니~
추가로 매입할 때는 조병학 부사장님 말씀하신 지수 추종 ETF를 한 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고 낙관론자는 돈을 번다"

제가 좋아하는 투자 명언인데요 언제나 이 문구를 잊지말아야 하겠다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S&P 500, 다우 10년 Trend 딱!!